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경기 전 예측 ==== 이제는 양팀 다 총력전이다. 6차전에서 SK는 5차전 선발인 박종훈과, 켈리의 등판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산체스를 제외한 모든 투수진을 투입할 것이다. 4차전 선발인 김광현까지 6,7차전 불펜으로 충분히 쓸 수 있다. 비록 3일 휴식 후 등판이 어렵더라도 6차전에서 끝낼 수 있으면 끝내야 한다. 정영일이 언급했듯 혹시라도 게임을 마무리해서 우승 직전 상황에 놓이면 상징적인 의미로도 김광현이 올라올 수 있다. 김광현 본인도 6, 7차전 모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두산 역시 후랭코프와 윤수호를 제외한 모든 투수진이 출격할 것이다. 6차전의 선발투수는 [[메릴 켈리|켈리]]와 [[이용찬]]. 3차전에서 맞대결한 적 있는 두 투수가 이동일과 우천취소일을 껴고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3차전은 켈리가 7이닝 2실점 0자책, 이용찬이 6.1이닝 4자책으로 엇갈렸으나, 이용찬이 1, 2회 실점 이후에는 극도의 안정감을 찾은 것을 보면 크게 불리할 매치업은 아니다. 켈리가 두산 상대로 강하다는 점은 정규 시즌과 3차전에서 증명되었으나 이는 대부분 문학에서 이뤄진 기록이고 잠실 기록은 2경기 5.91로 크게 안 좋다. 이용찬이 SK전 상대전적이 극도로 부진하지만 잠실에서는 3점대 초반의 ERA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잠실로 옮겨온 무대가 두 투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변수는 이용찬에게 좀 더 좋게 나온다. 이용찬은 정규 시즌 4일 휴식 후 등판시 3경기에서 22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고 완투승도 하나 있다. 반면 켈리는 4경기 24이닝 15실점으로 극도로 좋지 않다.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의 모습도 4일 휴식 후 등판이었다. 구장과 휴식일 변수가 얼마나 적용될지가 관건. 이를 켈리가 이겨내면 SK가 유리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잠실 이용찬과 힘을 비축한 두산 불펜에게 승기를 내줄 수 있다. 타선에서는 두산 타자들이 일제히 죽을쑤고 있다는 점과 5차전에서 SK 타자들이 홈런 없이도 승리하며 기세를 올린 것을 고려하면 SK가 훨씬 유리하다. 김재환은 3차전 이후 출전이 사실상 어렵고 본인은 출전을 하고 싶다 하지만 빈자리는 엄청나게 크다. 하지만 홈런이 주된 무기인 SK 타선이 잠실에서는 무기를 사용하기 쉽지 않을 뿐더러 잠실 성적이 2승 6패에 머무른 점은 불안요소다. 그래도 1차전의 승리의 기억을 떠올리면 그렇게 문제가 될 요소는 아니다. 반면 두산 타선은 구장 가리지 않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침체에 빠진 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7차전으로 향할 수 있는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최주환, 양의지를 제외하면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결국 터지지 않는다면 투수진이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결코 승리를 가져올 수 없다. 두산이 기적적으로 6차전에서 이긴다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두산은 이 경기, 정말 우승이 절실하다면 모든걸 내놓아야 하는 입장이다. 냉정히 말해 지금 두산의 우승 난이도는 [[2013년 한국시리즈|5년 전]] 1:3으로 몰린 삼성만큼 힘든 상황이다. 반면 SK는 무엇보다 6차전에서 끝내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7차전을 간다고 크게 불리하진 않지만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한 여파는 꽤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SK는 김광현까지 대기시키며 불펜 총력전을 나설 가능성이 크다. 두산도 마찬가지로 일단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외인 투수 둘을 제외하고는 전부 투입할 공산이 매우 크다. 특히 박치국-함덕주 라인이 나올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SK 타선은 함덕주가 나오기 전에 승기를 잡아놓아야 할 것이다. 반면 두산 타선은 스스로 살아나지 못한다면 선발이고 불펜이고 뒤집을 요소가 없고 박건우, 오재일, 김재호가 살아나야 두산 입장에서는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유리하고 승기를 잡을 수 있다. 산체스가 안 나오는게 그나마 희망 요소지만 김태훈-정영일-'''김광현'''이 버티고 있는 지금 상황은 두산에게 그렇게 녹록치 못하다. 과연 6차전에서 SK는 8년 만의 KS 우승과 역대 5번째 업셋 우승, 1989년 이후 29년 만의 2위팀 우승,[* 이전까지 4번의 업셋 우승은 2위팀 1회(89해태), 3위팀 3회이다. (92롯데, 01&15두산) 한화가 4위로 우승했던 1999년은 양대리그이므로 제외.] 힐만 감독은 최초의 한국시리즈-일본시리즈 양대 우승 감독이라는 칭호를 얻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니면 두산이 시리즈를 끝까지 끌고 갈 것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